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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마감] 현대미술사 강독 스터디 : 2019. 05. 26(일) 시작

2019. 5. 7.

 

5월 26일(일)부터 현대미술사 강의를 시작합니다. 『발칙한 현대미술사』라는 책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가 봤을 때 지금까지 나온 현대미술 관련 책 중에서 가장 알차고 번역도 매끄럽게 잘 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현대미술을 공부하면서 레코드 판이 튀는 듯한 문장과 개념어 때문에 고생을 좀 했는데 이 책은 정말 친절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더불어 현대미술과 관련한 에피소드도 적절하게 들어있어 흥미를 돋우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다만 처음 공부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아직 현대미술에 대한 개념 정리가 안되어 있기 때문에 혼자 읽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시작하는 <현대미술사 강독 스터디>는 책을 읽을 때 제가 나눠드리는 페이퍼를 함께 보면서 각 미술사조별 개념 정리를 같이 해결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전에 공부하면서 정리해 놓은 건데 스터디 시간에 진도에 맞게 보조자료로 쓸 예정입니다.

 

함께 책을 읽어나가면서 어려운 용어, 문장은 제가 부연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니 현대미술에 대해 전반적인 공부를 하고 싶으신 분, 대학원 진학, 준학예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함께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도 신청하셔도 괜찮습니다.

 

책을 구입하실 분들은 윌 곰버츠의 『발칙한 현대미술사』(알에이치코리아, 2014)으로 준비해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스터디가 끝날 때쯤엔 아마 책에 메모가 가득할테니 따로 노트도 챙겨오시는게 좋겠습니다. <현대미술사 강독 스터디>는 아래 커리큘럼대로 진행하니 확인하시고 같이 했음 좋겠습니다 :)

 

■ <현대미술사 강독 스터디> 커리큘럼

* 2019. 5. 2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3시(6주과정, 2시간)

 

교재 : 『발칙한 현대미술사』

 

1주차 :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2, 3, 4, 5장)

2주차 : 원시주의, 야수주의, 입체주의, 미래주의(6, 7, 8장)

3주차 : 오르피즘, 청기사파, 절대주의, 구성주의(9, 10장)

4주차 : 신조형주의, 다다이즘, 초현실주의(11, 13, 14장)

5주차 : 추상표현주의, 팝아트, 개념미술(15, 16, 17장)

6주차 : 미니멀리즘, 포스트모더니즘, 현재(18, 19, 20장)

 

■ 스터디 장소

* 종로 토즈(종각역 10번 출구) 세미나실에서 진행합니다.

 

■ 스터디 신청 방법

 

- 모집 인원 : 스터디 회비 납부순 8명까지

- 스터디 회비 : 16만원(세미나실 대여비 포함)

- 계좌번호 : 기업은행(012-058099-01-021, 이O훈)으로 입금 후 아래에 비밀댓글로 "성함과 연락처"를 적어주시면 확인 문자를 보내드립니다.

 

■ 문의

 

- 이메일 : artntip@g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artntip

- 트위터 : @artntip

- 인스타그램 DM : @artn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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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현대미술사 강독 스터디 : 2019. 01. 11(금) 시작

2019. 1. 2.


1월 11일(금)부터 현대미술사 강의를 시작합니다. 얼마 전에도 소개한 바 있는 『발칙한 현대미술사』라는 책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가 봤을 때 지금까지 나온 현대미술 관련 책 중에서 가장 알차고 번역도 매끄럽게 잘 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도 현대미술을 공부하면서 레코드 판이 튀는 듯한 문장과 개념어 때문에 고생을 좀 했는데 이 책은 정말 친절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더불어 현대미술과 관련한 에피소드도 적절하게 들어있어 흥미를 돋우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다만 처음 공부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아직 현대미술에 대한 개념 정리가 안되어 있기 때문에 혼자 읽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시작하는 <현대미술사 강독 스터디>는 책을 읽을 때 제가 나눠드리는 페이퍼를 함께 보면서 각 미술사조별 개념 정리를 같이 해결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전에 공부하면서 정리해 놓은 건데 이번 스터디 시간에 함께 볼 생각입니다.


함께 책을 읽어나가면서 어려운 용어, 문장은 제가 부연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니 현대미술에 대해 전반적인 공부를 하고 싶으신 분, 대학원 진학, 준학예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함께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도 신청하셔도 괜찮습니다.


책을 구입하실 분들은 윌 곰버츠의 『발칙한 현대미술사』(알에이치코리아, 2014)으로 준비해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스터디가 끝날 때쯤엔 아마 책에 메모가 가득할테니 따로 노트도 챙겨오시는게 좋겠습니다. <현대미술사 강독 스터디>는 아래 커리큘럼대로 진행하니 확인하시고 같이 했음 좋겠습니다 :)


■ <현대미술사 강독 스터디> 커리큘럼

* 2019. 1. 11(금)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6주과정, 2시간)


교재 : 『발칙한 현대미술사』


1주차 :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2, 3, 4, 5장)

2주차 : 원시주의, 야수주의, 입체주의, 미래주의(6, 7, 8장)

3주차 : 오르피즘, 청기사파, 절대주의, 구성주의, 신조형주의(9, 10, 11장)

4주차 : 바우하우스, 다다이즘, 초현실주의(12, 13, 14장)

5주차 : 추상표현주의, 팝아트, 개념미술(15, 16, 17장)

6주차 : 미니멀리즘, 포스트모더니즘, 현재(18, 19, 20장)


■ 스터디 장소

* 종로 토즈(종각역 10번 출구) 세미나실에서 진행합니다.


■ 스터디 신청 방법


- 모집 인원 : 스터디 회비 납부순 8명까지

- 스터디 회비 : 16만원(세미나실 대여비 포함)

- 계좌번호 : 기업은행(012-058099-01-021, 이O훈)으로 입금 후 아래에 비밀댓글로 "성함과 연락처"를 적어주시면 확인 문자를 보내드립니다.


■ 문의


- 이메일 : artnti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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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현대미술사 / 윌 곰퍼츠, 김세진 옮김

2018. 12. 25.


그간 서양 현대미술 관련 책들을 꽤 봐왔지만 이 책이 가장 쉽게 설명해주고, 재밌는 에피소드도 잘 버무렸다고 생각한다. 저자인 윌 곰퍼츠는 영굳 테이트갤러리 관장 출신으로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깨달음과 지식도 많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주었다.

이 책은 현대미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마르셀 뒤샹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뒤샹이 나올 수 있었던 서양미술의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 인상주의로 돌아가 차근차근 현대미술을 바라볼 때 필요한 관점을 풍부한 미술사 지식과 함께 설명해준다.

이 책은 그렇게 단숨에 포스트 모더니즘까지 전개해나간다. 마지막으로 뒤샹의 현형으로써 자기 자신을 미술로 승화시킨 아이웨이웨이, 제프 쿤스 등 동시대 작가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지었다.

책을 읽고 나면 그물망처럼 복잡해보이기만 했던 서양 현대미술이 하나의 실로 느껴지게 될 것이다. 처음 현대미술을 공부할 때 이 책으로 먼저 시작하고 그 다음에 보다 깊이 있는 전공서로 나아가는게 현재로선 최선의 공부방법이 아닐까 싶다.

p.s. 참고로 책의 목차에 미술사조와 연대가 생략되어 있어서 나중에 찾아보기엔 조금 불편하다. 그래서 필기로 덧붙여놨으니 필요하신 분 계심 캡처해뒀다가 사용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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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중국 작가 장환. 불심 깊은 작가, 단순한 관람자

2014. 10. 1.
'공허한 용기 준비된 자신감, 개별적인 진실 총체적인 거짓.' 모두 제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역설적이면서 상극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말들은 참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 중국 작가 장환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가 장환은 이미 한국 학고재 갤러리에서 2010년 개인전을 치루기도 했으며, 과격한 퍼포먼스와 그 퍼포먼스를 기록한 작품들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Cowskin Buddha face

높이가 3m에 달하는 부조 작품은 소 한마리를 모두 벗겨낸 가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불교의 가르침에 반하는 살생을 저지르고, 그 살생의 결과물로 부처의 얼굴을 빚다니. 참 아이러니 하기도 하고 기괴한 아름다움에 끌려 한참 작품 사진을 바라보았습니다.

이런 역설을 아름답다고 즐기는 것을 보니 저는 아직 꽤 단순한 삶을 살고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실의 역설 또한 타자처럼 팔짱끼고 바라보고 있으니 말이죠. 스스로에게 묶인 팔짱을 풀고 작가 장환처럼 멋진 방법으로 현실의 역설에 목소리를 높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많은 작품은 작가의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작가 홈페이지
http://www.zhanghu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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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로루쏘(Joseph Lorusso), 사랑에 취하고 싶은 밤

2014. 8. 23.

Just Can't Wait, Joseph Lorusso

 

사랑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 것이다.

사랑은 사랑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이 아니라, 두 마음이 서로를 느끼는 것이다.

무무,『사랑을 배우다』

 

사랑을 하고 있어도 혹은 하고 있지 않아도 사랑은 언제나 어렵다. 사랑이라는 정의 안에서 서로 다르게 살아온 두 사람의 차이와 갈등으로 인해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상처가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 연인들은 화해를 하고 다시 뜨겁게 서로를 사랑한다. 시카고 출생의 조셉 로루쏘(Joseph Lorusso)의 작품에는 이러한 연인들의 뜨겁고 아름다운 사랑의 장면들이 녹아있다. 그의 작품을 보는 순간,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나고 당신의 사랑이 애틋해질 것이다.

 

Sunday Afternoon, Joseph Lorusso

 

A Loving Touch, Oil on Board, Joseph Lorusso, 15 3/4" x 18 3/4"

 

조셉 로루쏘(Joseph Lorusso)의 작품은 붉은 색과 뭉갠 듯한 터치가 인상적이다. 두 남녀가 안고 있는 포즈가 마치 실제 연인을 촬영한 사진처럼 자연스럽다. 위의 연인들을 보라. 곤히 잠든 남자의 상체에 지그시 손과 얼굴을 얹고 잠자고 있는 여자의 모습을, 서로 손깍지를 끼고 사랑의 온도를 느끼며 잠드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사랑이 느껴지고 사랑을 하고 싶게 만든다. 

 

In Bed The Kiss,Henri de Toulouse Lautrec,1892

 

Lovers and Lautrec, Joseph Lorusso

 

그의 작품 중에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다.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Henri de Toulouse-Lautrec)의 작품 <침대에서의 키스>에 심취한 듯 바라보고 있는 연인의 뒷모습. 그들의 표정을 볼 수는 없지만 뒷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연인의 감정이 전달된다. 툴루즈 로트렉의 작품들과 조셉 로루쏘의 작품들을 번갈아보면 비슷한 주제를 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마 조셉 로루쏘는 툴루즈 로트렉의 작품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더 나아가 로트렉의 작품을 사랑했기 때문에 자신의 작품에 등장시켰을 것이라 생각한다. 로트렉의 작품은 거친 터치 속의 조금은 메마른 듯한 느낌을 주지만 로루쏘의 작품은 따뜻하고 뭉클한 감정이 전해진다.

 

이제 여름은 끝나가고 새로운 계절 가을이 찾아오고 있다. 조셉 로루쏘(Joseph Lorusso)는 가을이라는 계절과 색감에 잘 어울리는 작가이다. 선선한 바람이 불고 사랑에 취하고 싶은 밤이 올 때 그의 작품을 찾아보길 바란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의 작품 속 두 남녀처럼 포근한 사랑을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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