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큐레이터의 단상 · 2019.01.21 23:22
미술작가 지원의 모범을 보여준 손혜원 의원
황삼용, <조약돌> 연작왜 아무도 거들지 않는걸까.오랜 세월동안 ‘미술작가 보수제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던 미술비평가들, 작가들의 목소리가 전혀 보이질 않는다. 2017년부터 국공립미술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미술작가 보수제도’는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예술가의 창작권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다. 현재까지 대다수의 작가들은 오로지 작품이 판매되어야만 돈을 벌 수 있었다. 작품 제작을 위한 기획, 구상, 실험 등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