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38

[마감] 한국미술사 기초스터디 : 2017. 09. 17(일) 시작

안견, , 1447, 덴리대도서관, 나라, 일본 이번 스터디는 9월 17일(일)부터 6주간 하는 것으로 매주 일요일 2시부터 2시간씩 진행됩니다. 장소는 종각역 토즈입니다. 한국미술사 기초 스터디는 미술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스터디입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미술사 공부를 한 번도 해본 적은 없지만, 앞으로 여러가지 이유(대학원 진학, 준학예사 시험, 취미 등)로 공부해보고 싶은 분들은 스터디를 같이 하면 분명 도움이 될겁니다. 취미로 공부하고 싶은 분들도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니 함께 수강하셔도 좋습니다. 스터디에 오실 때는 부담없이 필기도구만 챙겨서 오시면 됩니다. 스터디는 PPT 화면으로 작품 도판을 보면서 제가 나눠드리는 핸드아웃 프린트물을 가지고 진행됩니다. 그리고 꼭 ..

[마감] 제22회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 : 6/20(토) 저녁 7시 30분

올해 두번째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을 합니다. 시간은 6월 20일(토) 저녁 7시 30분입니다. 예전에는 한 달에 한 번씩 하곤 했었는데 올해는 자주 열지를 못했네요. 그동안 문의주셨던 분들 이번에 다 같이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은 오픈된 강의이기 때문에 대학생 외에 직장인들도 참석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혹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함께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은 큐레이터가 하는 일에 대해 진로 탐색 정도로 막연하게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네요. 책을 많이 읽어라,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라, 전시회를 많이 다니며 시야를 넓혀라 식의 두리뭉실한 이야기는 굳이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진행하는 것이 어찌보면 듣기 좋은 이야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

제21회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 : 3월 14일(토) 저녁 7시 30분

작년 여름에 서양미술사 강의 中 in 인문공간 넛지살롱 올해의 첫 큐레이터 특강이네요. 진작 했어야 하는데 1월이 되자마자 지금까지 특별전 준비하느라 확실한 시간대를 예측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문의주신 어떤 분께는 2월 중순쯤 할거라 했었는데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이번 큐레이터 특강 때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은 우선 오픈된 강의이기 때문에 대학생 외에 직장인들도 참석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혹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함께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은 큐레이터가 하는 일에 대해 진로 탐색 정도로 막연하게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네요. 책을 많이 읽어라,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라, 전시회를 많이 다니며 시야를 넓혀라 식의 두리뭉실한 이야기는 ..

Exhibition...백자대호전 in 인사가나아트센터

알랭드 보통은 『영혼의 미술관』에서 백자 달항아리를 두고 이런 말을 했다. "이 항아리가 겸손한 이유는 그런 것들을 전혀 개의치 않는 듯 보여서다. (중략) 항아리는 궁색한 것이 아니라 지금의 존재에 만족할 뿐이다." 이 말은 서구식 선입견에서 볼 때 백자 달항아리가 좌우 대칭이 완벽하게 맞지도 않고, 표면도 마치 르네상스의 매끈한 대리석 조각처럼 깨끗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변색이 되어 있어 아름답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하지만 알랭드 보통은 조선 백자 달항아리가 이런 시선에 전혀 개의치 않고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은은하게 보여준다고 하였다. 달항아리의 진짜 아름다움은 여기에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 모습이 더 잘난 것이다"라며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알랭드 보통은 백자 달항..

KT&G 상상마당에서 큐레이터 특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KT&G 상상마당에서 큐레이터 특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은 따로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큐레이터 특강을 기다리신 분들께서는 KT&G 상상마당에서 하는 강의를 들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상상마당 측과 협의하여 강의 신청비도 기존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과 동일하게 조정했습니다 :) 기존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에서 하던 내용과 더불어 "큐레이터가 하는 일"을 최신 버전(?)으로 소개할 예정이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KT&G 상상마당) 요즘 수요일마다 인문공간 넛지살롱에서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강의를 하고 있는데, 연이어 KT&G 상상마당에서도 강의를 하게 되어 신선한 자극을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

서양미술사 심화스터디 모집 : 6/15(일)부터 8주간

서양미술사 심화스터디를 시작합니다. 심화 스터디의 커리큘럼은 준학예사 미술사 시험 기출문제를 시대순으로 하되, 그 문제를 풀기 위해 공부하면 좋을 논문과 책을 자료로 만들어서 함께 읽어나가며 진행됩니다. 물론 자료는 제가 매시간 나눠드릴거에요. 그리고 꼭 알아야 하는 개념들은 칠판에 필기를 하고, 작품 이미지들을 보면서 해결해나가기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시간부터는 제가 한 사람당 작품 1점씩 과제를 내주면 책과 인터넷 등을 통해 작품 소개글을 요약해와서 한 명씩 발표도 하려고 합니다. 작년에 이렇게 했었는데 호응도 좋고 더 머리 속에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A4 한 페이지 분량의 과제로 양이 많은 것은 아니니 부담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 서양미술사 심화 스터디 기간은 총 8주입니다. 그..

Exhibition...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 박수근, 한국의 정을 그리다.

, 1950년대, 캔버스에 유채, 50.5×111.5cm 박수근의 작품은 미술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도 한번 쯤은 접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작가 박수근은 우리나라 서민의 정과 토속적인 정서를 잘 표현한 화가로 유명하다. 1914년 강원도 양구 사골마을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를 지냈고, 31세 때는 해방을 만끽하기도 했지만, 이윽고 분단의 아픔을 겪게 되었다. 암울한 근현대사를 거친 인물답게 그의 작품에는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박함과 함께 어두운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울함이 엄습하는 것처럼 들리는 동요 와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 1964년, 하드보드에 유채, 19.7×44.5cm 박수근은 미술을 전공한 화가는 아니었다. 어렸을 적..

제14회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 : 3/1(토) 12시

제14회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을 모집합니다. 대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에게 오픈된 형식의 강의이니 큐레이터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그리고 이 특강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현실적인 내용으로 진행될 겁니다. 요즘 진로에 관한 특강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편인데요. 모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긴 하지만 조금 두리뭉실한 이야기가 많다고 해야하나요? 현실적으로 이 길을 걷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고, 그 과정 속에서 비용은 얼마나 소비되며, 전망은 얼마나 있는지에 대해서 냉정하게 얘기해주는 강의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지인이 얼마 전에 통번역에 관한 진로 특강을 듣고 왔는데, 단순히 강사 자신의 경력 나열에만 그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절박하게 자신의 미래에..

크리스티 경매학교에 대한 다큐멘터리 동영상

지난 큐레이터 특강 때 말씀드린 동영상을 공유합니다. 보시면서 뭔가 가슴에 뜨거운게 올라오는 느낌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네요. "불요파 불요회(不要怕 不要悔)"젊어서는 두려워 하지말고, 늙어서는 후회하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한 소년이 고향을 떠나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쳐보기로 결심했다. 집을 나온 소년은 마을에서 가장 존경 받는 노인을 찾아가 인사를 하고 명심할 만한 말을 해달라고 청했다. 붓글씨를 쓰고 있던 노인은 별말 없이 세 글자를 써 주었다. '不要怕(불요파)' '두려워하지 마라.'는 뜻이다. 노인은 소년에게 말했다. “얘야, 인생의 비결은 딱 여섯 글자란다. 오늘 세 글자를 알려 주었으니 네 인생의 절반을 이 글자대로 살면 크게 잘못될 일은 없을 것이다.”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