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 64

[서평] 야구를 통해 배우는 자기계발

[eBook 서평] 리더 김성근의 9회말 리더십 불경기가 지속되면 될수록 자기계발서의 인기는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자신의 앞날에 대해 절박하다는 이야기이겠지요. 우리나라 역시 최근 몇년동안 베스트셀러를 장악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자기계발서라고 하네요. 서점에 가면 유명한 데일 카네기 시리즈부터 시간 쪼개 쓰는 법까지 다양한 자기계발서를 쉽게 접하실 수 있고, 그 종류도 너무 다양함에 놀랄 정도입니다. 문제는 자기계발서의 내용들이 특출난 몇권을 제외하고는 전부 천편일률적인 이야기라는 점에 있습니다. -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 -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책 몇권을 더 본다. - 메모하라. - 분 단위로 시간을 계획하라. 등등.. 모두 맞는 이야기이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지요. 하지..

한 권의 책 2012.01.17 (10)

하이킥에서 김지원이 보던 미술사책

영화, 드라마, CF에 종종 등장하는 미술사책 하이킥에서 안종석, 안수정, 김지원이 다니는 학교 장면이 나왔는데, 쉬는 시간에 김지원이 미술사책을 보고 있더군요. 저는 대학생이 되기 전까지 미술사라는 학문이 있는지조차 몰랐었는데, 하이킥의 김지원은 역시 성숙한 우등생입니다. ㅋ 분명 고등학생이 관심 가질만한 책은 아니었는데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미술사 책을 보다니요. ㅎㅎ 김지원이 공부도 잘하고, 자아도 강한 캐릭터여서 소품으로 쓰였나 봅니다. 근데 왜 영화, 드라마, 광고에서는 책이 소품으로 쓰이는 장면에서는 미술 도록, 미술사책이 항상 등장하는 걸까요? 책 자체가 이뻐서 그런건지 왠지 있어보인다고 생각해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몇 개월 전에 나오던 두산 CF 편에서도 뒷배경으로 나온 서점의 진열..

한 권의 책 2011.12.01 (2)

즐거운 미술전시 관람을 위한 서양미술사 책 추천

즐거운 미술전시 관람을 위한 서양미술사 책 추천 미술전시를 즐긴다는 것에 따로 마련된 정답이란 없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역사적 배경 등 전시 주제와 관련된 배경지식을 미리 알고 전시에 간다면 더욱 즐거울 것이다. 요즘의 마케팅은 '스토리텔링'이 있어야 성공한다고들 하는데, 미술전시 역시 '스토리'에 입각해서 기획을 하기 때문이다. 이왕 티켓까지 사서 들어간 미술전시인데 더 많이 알고, 배우고 나온다면 더 뿌듯한 일이 아닐까? 하지만 미술전시에 앞서 어떤 책을 봐야 좋을지 도통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이 그 책 같고, 그 책이 이 책 같고... 좀 보려고 시도해봤자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고... 경영학에 , 과 같은 꼭 읽어봐야 할 책이 있듯이 미술에도 그렇게 정해진 책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 권의 책 2011.11.22 (1)

죽은 스티브 잡스가 산 우리들에게 선사하는 마지막 선물

죽은 스티브 잡스가 산 우리들에게 선사하는 마지막 선물 스티브 잡스의 공식 전기 10월 25일(화) 출간 예정 지난 10월 5일(수)에 사망한 스티브 잡스(1955-2011)의 공식 전기가 곧 출간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10월 25일(화)에 출간되는데, 번역서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동시 출간되는군요. 보통 번역서는 원서가 출간되고 나서 최소 몇개월 정도 후에 출간되곤 하는데, 요즘은 출판사의 마케팅 차원에서 대작들은 작가와 계약을 맺을 때 아예 전세계 동시 출간을 조건으로 한다고 합니다. 이번 전기는 스티브 잡스가 유일하게 스스로 자신에 대해 진술하는 등 공식적으로 인정한 책이어서 출간 전부터 관심이 가네요. 아마도 저 뿐만이 아니겠지요. 공식 전기의 집필자인 월터 아이작슨은 CNN..

한 권의 책 2011.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