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의 단상/큐레이터 26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큐레이터 관련 취업 및 알바사이트 소개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큐레이터 관련 취업 및 알바사이트 소개 알바를 구하려면 기본적으로 알바천국, 알바몬 등의 사이트를 찾듯이 박물관, 갤러리에서 일하고 싶으면 기본적으로 찾아보는 사이트가 따로 있습니다. 이 사이트들은 박물관 정식 큐레이터(학예연구사) 공채 뿐만 아니라 박물관, 미술관의 도슨트, 전시장 지킴이 등의 알바 공고도 올라와서 현재 많은 대학생들이 이용하고 있죠. 그리고 학예연구원, 인턴 등의 모집 공고도 올라오기 때문에 경력을 채울 때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방학 때 많이 열리는 아트페어의 전시장 지킴이 알바도 주로 이곳을 통해 모집하는데 인기가 아주 많아서 수시로 체크해야할 정도입니다. 꼭 미술 분야로 진출하고 싶지 않아도 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서 색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

[국립중앙박물관 연수과정] 큐레이터가 하는 일 미리 맛보기

[국립중앙박물관 연수과정] 큐레이터가 하는 일 미리 맛보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여름방학동안 큐레이터 직무 연수과정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합니다. 8월 20일(월)부터 8월 25일(토)까지 6일간 행해질 이번 연수는 유물 관리부텉 전시기획까지 큐레이터들이 '늘상' 하고 있는 일을 직접 옆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어떤 유물은 흰 장갑을 끼고 만져야 되고, 어떤 유물은 맨손 혹은 라텍스 장갑을 껴야 하며, 전시장의 조명은 몇W짜리를 넣어야 하는지 등등 책에서는 절대 배울 수 없는 좋은 기회입니다 :) 단, 아쉬운 것은 박물관 관련 학과(고고학, 미술사, 사학, 박물관학 등) 재학생만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큐레이터(학예연구사)는 대학원 전공이 중요할 뿐, 학부 전공은 크게 상관이..

큐레이터가 되기 위한 준학예사 시험, 꼭 봐야할까?

큐레이터가 되기 위한 준학예사 시험, 꼭 봐야할까? photo by dherrera_96 요즘 큐레이터의 인기와 더불어 이와 관련된 유일한 자격증인 준학예사 시험에도 관심이 높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대학원에 들어가기 전에는 준학예사 자격증을 딴 사람들을 보며 부럽다는 생각을 가졌었죠. 그만큼 경쟁률은 치열하고 합격률은 10%를 간신히 넘는 국가자격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큐레이터에 관한 글을 썼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많은 관심을 받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큐레이터와 준학예사 시험의 인기가 이 정도였어??" 라고 스스로 되물을만큼 새삼 놀라웠죠. 저에게 질문을 주신 분들에게 나름 제가 보고 느낀 바에 근거해서 최대한 정성껏 답변을 해드렸는데 어떻게 결론을 내리셨는지 무척 궁금하네요.(희..

큐레이터가 하는 일을 알고 싶다면? 『즐겁게 미친 큐레이터』

큐레이터가 하는 일을 알고 싶다면? 『즐겁게 미친 큐레이터』 Egon Schiele, 부분 이 책을 읽기 전에 우선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큐레이터란 학예사 개념의 박물관, 미술관 큐레이터가 아닌 갤러리 종사자를 의미합니다. 엄밀히 구분하자면 갤러리 큐레이터는 큐레이터가 아니라 갤러리스트 혹은 아트딜러라고 해야 옳은 표기이죠. 그러나 넓은 의미에서 큐레이터라는 단어를 사용했으며 저자 역시 이를 서두에 밝히고 있기 때문에 그닥 문제되지는 않을듯 합니다. ^^ 강렬한 붓터치와 색감을 보이는 에곤 쉴레의 가 하얀 바탕의 표지를 장식한 『즐겁게 미친 큐레이터』는 큐레이터가 되고 싶은 20대는 물론이고, 현재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여러모로 도움을 줍니다. 우선 저자가 갤러리를..

박물관/미술관 큐레이터(학예사)가 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박물관/미술관 큐레이터(학예사)가 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며칠 전 잠을 거의 못자서 일도 제대로 안하고 비몽사몽 커피마시며 놀고 있던 중에 메일 한 통을 받았습니다. 현대카드 뉴욕현대미술관(일명 MoMA) 인턴쉽 프로그램에 관한 메일이었죠. 요즘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전시회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해외여행가면 박물관에 가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큐레이터라는 직업에도 관심있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는거 같아요. 흔히 이야기하듯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순이 아니라 진정한 선진국일수록 문화, 사회, 경제, 정치 순이 되는걸 생각하면 분명 좋은 현상으로 보고 싶습니다. 다만 문제는 우리나라 직업관련 조사에서 최근 10년동안 큐레이터라는 직업이 항상 미래의 유망직업으로 꼽혀왔다는 점..

[미술관 데이트] 큐레이터가 얘기하는 미술관 진상 관람객 Best 4

[미술관 데이트] 큐레이터가 얘기하는 미술관 진상 관람객 Best 4 요즘 휴일이면 미술관, 박물관은 발디딜 틈 없이 관람객들로 가득차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비단 휴일 뿐만이 아니라 평일에도 블록버스터급 기획 전시는 항상 사람이 많죠. 개인적으로는 전시를 조용히 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미술관이 인기있는 모습이 싫지만은 않습니다.(주차 공간만 원활히 해결된다면요. ㅋ) 하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항상 갖가지 풍경을 자아내곤 하죠. 미술관도 예외는 아닌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미술관, 갤러리에서 일을 하고 있는 큐레이터분들을 몇 분 알고 지내는데, 그 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 현재 전시 트렌드라던가, 미술 경매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곤 합니다. 또한 직업적 고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