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레이터의 단상/미술사 이야기

클로드 모네의 잊을 수 없는 연인, 카미유 클로드 모네의 잊을 수 없는 연인, 카미유 클로드 모네가 37세이던 1877년은 그는 파산하여, 자신의 작품들이 전부 강제 경매에 부쳐지는 고비를 맞게 된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이자, '인상주의'라는 미술사조를 만들어낸 작품 역시 1/4 값에 팔리는 수모도 겪게 된다. 그렇게 모네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안게 되었고, 이윽고 주위 친구들에게, 함께 작품 활동을 한 화가들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편지를 수도 없이 썼다. 마네에게, 뒤랑 뤼엘에게, 후원자들에게, 친구들에게... 신념에 가득찬채 평단의 비난에도 아랑곳않고 작품 활동을 해온 모네가 얼마나 굴욕을 느꼈으며, 더 나아가 자신의 작품에 대해 회의를 느꼈을까. 모네는 결국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자신의 작품 모두를 헐값에 넘기고 가족들과 함께 베퇴유의 .. 더보기
[뿌리 깊은 나무] 젊은 이도의 한없는 슬픔 의 인기 요소 요즘 의 인기가 굉장한듯 합니다. 기존 사극에서 세종을 다룰 때에는 그저 한글 창제를 비롯한 문화적인 업적을 나열하기에 급급했는데, 는 조선 건국 초기 왕과 신료들 사이의 권력 투쟁을 중심으로 색다른 시각을 보여주네요. 조선은 조금 과장하자면 '사대부의 나라'라고 할 수도 있을만큼 신료, 사대부들이 왕을 모시지만, 동시에 견제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때는 왕의 권력을 넘어섰었죠. 지금도 태권V 본부(?)에서 싸우며, 말 많고, 탈 많은 그들처럼 붕당을 형성해서 말입니다. 당시에는 붕당 싸움에 임할 때 목숨을 걸고 하는 것이었던만큼 굉장히 치열했다고 하는데, 그 기록들을 보면 아슬아슬한 줄타기 같습니다. 제가 그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어떻게 처신했을까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왠지 다 .. 더보기
한류, 믿음을 통하다. 通信使 한류, 믿음을 통하다. 通信使 비록 5분 이내의 방송 분량이긴 하지만, 'EBS의 역사채널e'는 꾸준히 볼만한 프로인 것 같습니다. 부담없이 시사, 역사 등에 관한 상식을 얻을 수 있고 짧은 시간동안 감동을 주기도 하죠. 역사스페셜과 같은 프로도 좋지만 사실 매주 챙겨보는건 무리일 때가 있어서 역사 상식을 섭취(?)하고픈 분들은 이 프로를 추천하고 싶네요. ㅎㅎ 이번 주제는 입니다. 한류의 인기가 욘사마 때의 1차 한류보다 더 높아지고 저변화 되어가고 있는 요즘의 상황과 절묘하게 맞은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감상해보세요. ^^ 통신사가 매년 오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당시 일본 백성들에게는 평생 한번 볼까말까 할 구경거리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번 오면 엄청난 인파가 모여들었다고 하네요. 다시 봐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