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만든 결과물을 사람들이 스치듯 보고 평가를 내리는 것만큼 아쉽고 슬픈 일은 없을 겁니다. 미술계에는 ‘인상비평’, ‘인상감정’이란 말이 존재합니다. 작품에 대한 깊은 고민없이 잠깐의 인상만으로 평가를 내리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이는 당연히 지양해야 하며 전문가의 올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미술계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선 작품 하나를 꼼꼼하고 오래 들여다 보고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분석을 위해 관련 자료를 찾아 정리하고 글을 써서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가 심화되어야 합니다. 작품분석은 전시 큐레이팅, 각종 원고, 작품 설명 등을 하는 데 기본소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이나그림 아카데미에서 마련한 <미술사 작품분석 스터디>는 작품을 분석하는 미술사적 방법론을 배우고 내 것으로 만드는 트레이닝 과정입니다.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미술사 지식을 쌓고 미술작품을 바라보는 관점과 분석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입니다.
<미술사 작품분석 스터디> 소개
- 미술사적 방법론을 바탕으로 읽고 쓰는 트레이닝 과정입니다.
- 일주일에 작품 한 점씩 분석해서 자료를 읽고 글로 써서 발표하는 스터디입니다.
이런 분께 특히 추천합니다.
- 큐레이터, 에듀케이터, 미술평론가 등 미술계에서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싶은 분
- 미술을 콘텐츠로 삼아 취미 활동 혹은 크리에이터로서 자신만의 분야를 만들고 싶은 분
- 미술과 전시를 사랑하는 분
스터디 참여 효과
- 작품을 스쳐가듯 감상하는 것을 넘어 미술사 방법론을 바탕으로 글쓰는 방법을 배웁니다.
- 미술사 책을 능동적으로 찾아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나의 지식으로 소화하는 것을 배웁니다.
- 읽고, 쓰는 훈련을 통해 전시기획, 미술교육, 평론의 기초를 다질 수 있게 됩니다.
- 나의 작품 취향을 발견하여 차후 전문분야 및 전공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프로그램 진행 방식
- OT 및 매주 모임은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 OT는 1시간 가량 진행되며, 이후 1~4주차는 개별 과제 첨삭을 모두 마칠 때까지 진행됩니다.
- 작품과 관련된 자료를 발췌 및 정리하고 가이드에 맞춰서 분석글을 쓴 후 모임 전 날까지 과제로 제출합니다(A4 1페이지 이내).
- 매주 일요일 밤까지 과제를 업로드하고, 다음 날인 월요일 저녁에 온라인으로 모여서 발표합니다.
- OT날 과제 작성 및 제출 방법 등을 안내해드립니다.
- 모임 당일 발표 및 선생님의 피드백이 있습니다.
준비물
- 본인이 현재 갖고 있는 미술사 책과 인터넷 정보를 활용.
- 명품을 대상으로 하기에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취합해서 논리에 맞게 글을 쓰는 훈련을 하는 코스입니다.
- 분석글을 작성하는 과정과 서술 구조를 익히는 데 목표를 둔 과정이기 때문에 전문 서적, 논문까지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내용의 심화는 이 다음 문제이므로 현재 본인이 갖고 있는 책과 추천 책을 활용해서 글을 쓰면 됩니다. 대신 모임날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듣다 보면 점차 전문 논문까지 참고해서 글을 쓸 수 있게끔 성장하게 될 겁니다.
커리큘럼
* 매주 금요일 20:00부터 2시간 이내(개별 과제 첨삭 마칠 때까지 / OT는 1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일자 | 주제 | |
OT | 9/13(금) | 미술사 글쓰기 및 과제 작성 방법 강의 |
1주차 | 9/20(금) | 유럽 회화 |
2주차 | 9/27(금) | 동아시아 회화 |
3주차 | 10/4(금) | 도자기 및 조각 |
4주차 | 10/11(금) | 자유 주제 : 본인이 하고 싶은 작품 |
강사 프로필
이장훈
아트앤팁미디어랩 디렉터. 고려대학교에서 「타노무라 치쿠덴(田能村竹田)의 회화와 19세기 관서(關西) 문인화단」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동아시아 미술교류사를 연구하고 있다. 호림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일하며 《근대회화의 거장들_서화(書畵)에서 그림으로》, 《일본회화의 거장들》 등 전시를 기획하였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는 한국 현대공예 관련 프로젝트를 담당하였다. 그외 문화역서울284 《시대와 공간을 잇다》 전시기획,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에 書》 전시자문, 평택 배다리도서관 · 서울시민대학 등에서 한국 근현대미술사 강연 등의 활동을 하였다. 현재 아트앤팁미디어랩에서 미술사 강의, 아트투어, 전시기획 등을 진행하며 활동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18세기 일본 남화(南畵)의 전개에서 심남빈(沈南蘋) 회화가 지닌 의미」, 「타노무라 치쿠덴(田能村竹田, 1777-1835)의 중국 회화 수용, 그 이상과 실제」, 「이응노(1904-1989)의 회화론과 1950년대 앵포르멜 미술에 대한 인식」, 「이응노의 문자추상과 1960년대 한글서체의 관계」 등이 있다.
모집 인원
- 총 6인 이내
- 미술사 전공자, 비전공자 모두를 위한 모임입니다.
장소
- 온라인 Zoom 회의실
- 신청하신 분들께 문자로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환불 안내
- 첫 모임 3일 전까지 : 100% 환불
- 첫 모임 2일전부터 당일 이후 : 환불 불가
문의
- 이메일 : artntip@artntip.com
- 인스타그램 : @grinagrim(글이나그림)
<지난 기수 사례>
내가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만든 결과물을 사람들이 스치듯 보고 평가를 내리는 것만큼 아쉽고 슬픈 일은 없을 겁니다. 미술계에는 ‘인상비평’, ‘인상감정’이란 말이 존재합니다. 작품에 대한 깊은 고민없이 잠깐의 인상만으로 평가를 내리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이는 당연히 지양해야 하며 전문가의 올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미술계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선 작품 하나를 꼼꼼하고 오래 들여다 보고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분석을 위해 관련 자료를 찾아 정리하고 글을 써서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가 심화되어야 합니다. 작품분석은 전시 큐레이팅, 각종 원고, 작품 설명 등을 하는 데 기본소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이나그림 아카데미에서 마련한 <미술사 작품분석 스터디>는 작품을 분석하는 미술사적 방법론을 배우고 내 것으로 만드는 트레이닝 과정입니다.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미술사 지식을 쌓고 미술작품을 바라보는 관점과 분석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입니다.
<미술사 작품분석 스터디> 소개
- 미술사적 방법론을 바탕으로 읽고 쓰는 트레이닝 과정입니다.
- 일주일에 작품 한 점씩 분석해서 자료를 읽고 글로 써서 발표하는 스터디입니다.
이런 분께 특히 추천합니다.
- 큐레이터, 에듀케이터, 미술평론가 등 미술계에서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싶은 분
- 미술을 콘텐츠로 삼아 취미 활동 혹은 크리에이터로서 자신만의 분야를 만들고 싶은 분
- 미술과 전시를 사랑하는 분
스터디 참여 효과
- 작품을 스쳐가듯 감상하는 것을 넘어 미술사 방법론을 바탕으로 글쓰는 방법을 배웁니다.
- 미술사 책을 능동적으로 찾아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나의 지식으로 소화하는 것을 배웁니다.
- 읽고, 쓰는 훈련을 통해 전시기획, 미술교육, 평론의 기초를 다질 수 있게 됩니다.
- 나의 작품 취향을 발견하여 차후 전문분야 및 전공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프로그램 진행 방식
- OT 및 매주 모임은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 OT는 1시간 가량 진행되며, 이후 1~4주차는 개별 과제 첨삭을 모두 마칠 때까지 진행됩니다.
- 작품과 관련된 자료를 발췌 및 정리하고 가이드에 맞춰서 분석글을 쓴 후 모임 전 날까지 과제로 제출합니다(A4 1페이지 이내).
- 매주 일요일 밤까지 과제를 업로드하고, 다음 날인 월요일 저녁에 온라인으로 모여서 발표합니다.
- OT날 과제 작성 및 제출 방법 등을 안내해드립니다.
- 모임 당일 발표 및 선생님의 피드백이 있습니다.
준비물
- 본인이 현재 갖고 있는 미술사 책과 인터넷 정보를 활용.
- 명품을 대상으로 하기에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취합해서 논리에 맞게 글을 쓰는 훈련을 하는 코스입니다.
- 분석글을 작성하는 과정과 서술 구조를 익히는 데 목표를 둔 과정이기 때문에 전문 서적, 논문까지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내용의 심화는 이 다음 문제이므로 현재 본인이 갖고 있는 책과 추천 책을 활용해서 글을 쓰면 됩니다. 대신 모임날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듣다 보면 점차 전문 논문까지 참고해서 글을 쓸 수 있게끔 성장하게 될 겁니다.
커리큘럼
* 매주 금요일 20:00부터 2시간 이내(개별 과제 첨삭 마칠 때까지 / OT는 1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일자 | 주제 | |
OT | 9/13(금) | 미술사 글쓰기 및 과제 작성 방법 강의 |
1주차 | 9/20(금) | 유럽 회화 |
2주차 | 9/27(금) | 동아시아 회화 |
3주차 | 10/4(금) | 도자기 및 조각 |
4주차 | 10/11(금) | 자유 주제 : 본인이 하고 싶은 작품 |
강사 프로필
이장훈
아트앤팁미디어랩 디렉터. 고려대학교에서 「타노무라 치쿠덴(田能村竹田)의 회화와 19세기 관서(關西) 문인화단」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동아시아 미술교류사를 연구하고 있다. 호림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일하며 《근대회화의 거장들_서화(書畵)에서 그림으로》, 《일본회화의 거장들》 등 전시를 기획하였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는 한국 현대공예 관련 프로젝트를 담당하였다. 그외 문화역서울284 《시대와 공간을 잇다》 전시기획,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에 書》 전시자문, 평택 배다리도서관 · 서울시민대학 등에서 한국 근현대미술사 강연 등의 활동을 하였다. 현재 아트앤팁미디어랩에서 미술사 강의, 아트투어, 전시기획 등을 진행하며 활동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18세기 일본 남화(南畵)의 전개에서 심남빈(沈南蘋) 회화가 지닌 의미」, 「타노무라 치쿠덴(田能村竹田, 1777-1835)의 중국 회화 수용, 그 이상과 실제」, 「이응노(1904-1989)의 회화론과 1950년대 앵포르멜 미술에 대한 인식」, 「이응노의 문자추상과 1960년대 한글서체의 관계」 등이 있다.
모집 인원
- 총 6인 이내
- 미술사 전공자, 비전공자 모두를 위한 모임입니다.
장소
- 온라인 Zoom 회의실
- 신청하신 분들께 문자로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환불 안내
- 첫 모임 3일 전까지 : 100% 환불
- 첫 모임 2일전부터 당일 이후 : 환불 불가
문의
- 이메일 : artntip@artntip.com
- 인스타그램 : @grinagrim(글이나그림)
<지난 기수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