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아카데미 이름을 <글이나그림 아카데미>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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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장훈입니다.

'아트앤팁'은 오래 전부터 써왔고 이 이름으로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에게는 무척 소중한 이름입니다. 그래서 처음 공간을 만든 후에는 자연스럽게 '아트앤팁 아카데미'라 했는데 조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오프라인 공간이 되었건, 매거진이 되었건 미술사뿐만 아니라 '글과 그림을 모두 담는 그릇'이 되고 싶은 마음이 커지더라구요. 브랜드명은 회사명인 아트앤팁미디어랩과 별도로 가는 게 장기적으로 볼 때 확장성이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래서 <글이나그림 아카데미>로 변경했습니다.



사진은 지난 연말에 이런저런 고민하며 메모했던 건데 여기에서 볼 수 있듯이 앞으로 미술사 전문지식을 배우는 클래스와 감성을 키우고 취향을 발견하는 클래스 두 분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미술, 문학 등 제가 소개하고 싶은 작가의 비하인드 스토리(작업에 대한 생각, 재료 고민, 영감의 출처 등)를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려고 합니다.

우선 첫 번째 시간으로 독립출판(3월)과 문학 비평이론(4월)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저에게 90년대의 추억을 상기하게 해줬던 『세기말 다이어리』의 저자 하소연 작가의 시간입니다. 미술뿐만 아니라 글쓰기와 독립출판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다면, 이번에 꼭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주말에는 꽃샘추위가 찾아 온다고 합니다.
뉴스레터를 쓰고 있는 지금도 이미 꽤 춥네요.
좀 있음 따스한 봄인데 감기 꼭 조심하시구요.
주말 편히 보내세요.

그리고 <글이나그림 아카데미>,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이장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