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국립현대미술관·리움이 주목한 작가…'유물'의 정체성에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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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포라스-김, <세월이 남긴 고색의 무게>, 2023(via 국립현대미술관 뉴스레터)

1.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유물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 따라 다르게 정의된다. 유물이 ‘범주화’를 거쳐 특정시점에 대중에게 전달되는 방식은 대개 ‘동시대 사람들의 동기’를 보여준다.”

2.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3’ 후보 중 한 명인 한국계 콜롬비아 작가 갈라포라스-김은 최근 진행한 국현 뉴스레터 인터뷰에서 유물의 정체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한다. 그는 오랜 시간 유물과 시대가 관계 맺는 방법을 독특한 방식으로 탐구하며, 박물관의 분류 방식에 따라 유물이 갖는 의미가 달라지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며 세계의 주요 유물 소장 기관과 소통하는 적극적 방식의 작업을 진행해 왔다.

3.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전라북도 고창의 고인돌과 죽음을 주제로 한 신작 ‘세월이 남긴 고색의 무게’를 신작으로 발표했다.

4. 과거의 인물들이 ‘영원함’을 믿으며 유물을 제작했다는 점이다. 이 유물들은 소원대로 오랜 시간 인류와 함께 했지만, 정체성마저 영원한 건 아니다. 유물이 여러 권력자와 기관의 손을 거치면서 재구성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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