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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스티브 잡스가 산 우리들에게 선사하는 마지막 선물

죽은 스티브 잡스가 산 우리들에게 선사하는 마지막 선물 스티브 잡스의 공식 전기 10월 25일(화) 출간 예정 지난 10월 5일(수)에 사망한 스티브 잡스(1955-2011)의 공식 전기가 곧 출간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10월 25일(화)에 출간되는데, 번역서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동시 출간되는군요. 보통 번역서는 원서가 출간되고 나서 최소 몇개월 정도 후에 출간되곤 하는데, 요즘은 출판사의 마케팅 차원에서 대작들은 작가와 계약을 맺을 때 아예 전세계 동시 출간을 조건으로 한다고 합니다. 이번 전기는 스티브 잡스가 유일하게 스스로 자신에 대해 진술하는 등 공식적으로 인정한 책이어서 출간 전부터 관심이 가네요. 아마도 저 뿐만이 아니겠지요. 공식 전기의 집필자인 월터 아이작슨은 CNN..

한 권의 책 2011.10.16

[서울시립미술관 가을 음악회] 10cm와 함께 하는 서울시립미술관 가을 음악회

10cm와 함께 하는 서울시립미술관 가을 음악회 이제 반팔 입고는 절대 외출하지 못할 가을이네요. 계절마다 특유의 냄새(?)가 있죠. 봄에는 달콤하지만 먼지 냄새가 나고, 여름에는 분수대에서 나는 냄새가 나고, 가을에는 뭔가 청량한 냄새가 나고, 겨울에는 그냥 춥죠. ㅎㅎ 저는 계절의 변화를 이렇게 냄새로 감지하는 편인데, 다른 분들도 공감하실지 모르겠습니다. ^^;; 가을인데, 데이트를 어떻게 해야 연인이 좋아할까? 가을되면 책을 멀리하는 사람들도 왠지 서점이나 미술관 같은 곳을 가줘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은 문화 생활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 저는 도서관 구석에 푹 앉아서 책만 보다 오고 싶네요. 데이트 할 수 있는 여자친구라도 있으면 전시회도 보러가고, 맛집도 가고 싶지만, 없는 ..

[영화/리뷰] 누구나 경험해봤을 법한 사랑, <봄날은 간다>

 [영화/리뷰] 누구나 경험해봤을 법한 사랑, 사랑이 이만큼 다가왔다고 느끼는 순간 사운드 엔지니어 상우(유지태)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젊은 시절 상처한 한 아버지, 고모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겨울 그는 지방 방송국 라디오 PD 은수(이영애)를 만난다. 자연의 소리를 채집해 틀어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은수는 상우와 녹은 여행을 떠난다. 자연스레 가까워지는 두 사람은 어느 날, 은수의 아파트에서 밤을 보낸다. 너무 쉽게 사랑에 빠진 두 사람... 상우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그녀에게 빨려든다. 그러나 겨울에 만난 두 사람의 관계는 봄을 지나 여름을 맞이하면서 삐걱거린다. 이혼 경험이 있는 은수는 상우에게 결혼할 생각이 없다며 부담스러운 표정을 내비친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고..

[영화/프리뷰] 점점 진화하는 한국 영화, <마이웨이>

점점 진화하는 한국영화, 그들이 포기할 수 없었던 건 목숨이 아닌 희망이었다. 1938년 경성.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조선 청년 준식(장동건)과 일본 최고의 마라토너 타츠오(오다기리 조). 어린 시절부터 서로에게 강한 경쟁의식을 가진 두 청년은 각각 조선과 일본을 대표하는 세기의 라이벌로 성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준식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고 그로부터 1년 후, 일본군 대위가 된 타츠오와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의 거대한 소용돌이에 던져진 두 청년은 중국과 소련, 독일을 거쳐 노르망디에 이르는 12,000km의 끝나지 않는 전쟁을 겪으며 점차 서로의 희망이 되어가는데... 출처> Naver 영화 강제규 감독의 영화.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의 만남만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