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 2017.04.2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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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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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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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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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0 01:01 신고

      안녕하세요 :)

      제가 요즘 전시 준비하느라 너무 정신이 없어서 답변이 조금 늦었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궁금한 것은 왜 석사를 외국에서 하고 싶으신가요? 물론 미술사는 기본적으로 작품이 있는 국가에서 연구하는게 원론적으로 맞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봤을 때 석사과정을 국내에서 마치고 박사를 해외로 유학가는게 학문을 하는 자세 및 방법을 익힌다던가, 향후의 취직 문제, 학자로서 활동 등 여러모로 이로운 점이 많습니다. 외국에서 석사를 꼭 해야만하는 이유를 냉정하게 다시 찾아보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예술경영을 하고 싶은건지, 아님 서양미술사를 하고 싶은건지도 결정을 내리는게 좋습니다. 예술경영 전공을 할 때도 당연히 미술사에 대한 지식이 중요하지만 어찌되었건 서로 다른 전공이기 때문이지요. 만약 예술경을 전공하시겠다면 바로 유학가서 학위과정 마치고 돌아와도 취직 문제는 괜찮을겁니다. 본인의 역량에 따른 문제가 분명 있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예술경영을 전공해서는 한국에서 학예연구사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작품 자체에 대한 연구하는 것을 공부한게 아니라 매니지먼트를 공부한 셈이기 때문입니다. 현대미술쪽은 그나마 형편이 조금 낫긴 합니다.

      다만 서양미술사를 전공해서 학예연구사가 되고 싶은거라면 많이 어려울겁니다. 한국에 서양미술 작품을 소장한 박물관 자체가 없기 때문이지요. 즉 박물관 입장에서는 채용할 이유 자체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썼던 글의 취지도 같은 맥락에서 쓴 겁니다. 그래서 정 해외 박물관에 취직하고 싶다면 차라리 한국미술사를 전공하고 외국어를 네이티브만큼 잘 해서 한국미술을 소장한 곳에 취직하는게 차라리 낫겠다고 한 겁니다.

      일단 해외로 유학을 가고 싶다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향후 어떤 직업,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우선 결정하십시오. 유학은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과 방법일 뿐이지 근본적인 목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큐레이터가 되고 싶은지, 전시기획자가 되고 싶은지 혹은 서양미술사학자가 되고 싶은건지를 다시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어떤 경로로 가야할지 자연스럽게 답이 나오게 될겁니다. 중간중간 고민스러운게 있으면 다시 글 남겨주시구요.

      힘내세요. 학부생 때 힘들겠지만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하는 것은 분명 앞으로 길을 걸어가는 데 도움이 될겁니다.

    • 2017.02.1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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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13 19:03 신고

      안녕하세요 :) 직접 뵌 적은 없지만 같은 공부를 하고 계시고 또 그 계기가 되어드렸다고 하니 무척 반갑고 기쁩니다. ㅎㅎ

      이렇게 질문이 아닌 글 남겨주시는 것도 귀찮은 일인데 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수료하셨으니 논문 때문에 이래저래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뜻한 바 있어 학문의 길을 택하신만큼 분명 좋은 논문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와 같은 전공이신데 혹 도움 필요한 일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지금 다니시는 학교에 저와 친한 분들도 몇 분 계셔서 벌써 잘 아는 사이가 된 것 같네요. ㅎㅎ

      말씀해주신 전시 꼭 보러 가겠습니다. 가서 뵐 수 있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2017.01.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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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4 19:18 신고

      안녕하세요.
      제가 일본에 갔다가 어제 돌아오느라 답이 늦었습니다.
      써주신 글을 보면 답을 잘 알고 계신 듯합니다. 강의를 하려면 남들 보다 몇배의 전문지식을 쌓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독학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처음부터 처음 접하는 학문을 독학하는 것은 오류가 많이 생길 위험이 아주 큽니다. 단적인 예로 수능 강사 출신의 최진기씨가 인기에 힘입어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미술사를 가지고 TV쇼에서 강의를 했다가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고 물러난 것을 들 수 있겠네요.

      이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처음 시작할 때는 정석대로 공부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사회에서 요구하는대로 그 전문지식을 1차적으로 증빙할 수 있는 것은 학위이니 대학원을 가시길 바랍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미술사책을 보면 학계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오류를 자신있게 써놓거나 남의 연구성과를 조합해서 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런 케이스는 금세 밑천을 보이게 마련입니다.

      대학원에 들어가셔서 정식으로 미술사를 공부하시고 본인의 계획에 맞춰서 길을 모색하는게 가장 현명하며, 이게 가장 빠른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대학원 가기 전에는 개설서 위주로 감을 익힌다는 생각으로 독학하셔도 괜찮습니다.

    • 2016.06.0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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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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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2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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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28 20:45 신고

      안녕하세요.
      글을 읽어보니 답을 잘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학예사가 되려면 미술사를 대학원에서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학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거의 기본 자격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러니 외국에 나가서 살게 아니라면 국내 미술사 대학원에 진학하십시오.

      그리고 불어 공부를 왜 시작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서양미술사가 좋아서 하신거라면 다시 고민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서양미술사를 전공해서 국내에서 학예사가 되기란 굉장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국내에 서양미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전공자 수요도 적은 것이지요. 현대미술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겠지만 어쨌든 미술사(고미술)를 공부해서 학예사가 되고 싶다면 한국미술사를 염두에 두고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박물관학, 예술경영 전공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는 그 특성이 애매하더군요. 어찌되었건 학예사는 작품을 연구하는 것이 기본이 되는 직업이기 때문에 학예사가 되려면 미술사, 예술학, 고고학, 민속학을 공부하는게 더 밀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참고하셔서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찬찬히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3학년이라면 아직 시간은 엄청나게 많이 남아있으니 여유가지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영어는 기본적으로 열심히 공부하세요. 원서 볼 일이 많습니다.

      그럼 만족스러운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 :)

    • 2016.03.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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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28 20:46 신고

      안녕하세요.
      뭐가 궁금한지 명확하지 않은 이상 제가 말씀드리기 어려울 듯 합니다.
      이 블로그 카테고리 중 '큐레이터'에 있는 글들을 정독하시면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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