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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미술관 데이트] 큐레이터가 얘기하는 미술관 진상 관람객 Best 4 [미술관 데이트] 큐레이터가 얘기하는 미술관 진상 관람객 Best 4 요즘 휴일이면 미술관, 박물관은 발디딜 틈 없이 관람객들로 가득차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비단 휴일 뿐만이 아니라 평일에도 블록버스터급 기획 전시는 항상 사람이 많죠. 개인적으로는 전시를 조용히 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미술관이 인기있는 모습이 싫지만은 않습니다.(주차 공간만 원활히 해결된다면요. ㅋ) 하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항상 갖가지 풍경을 자아내곤 하..
[아이패드 어플] 유명한 서양미술 작품들이 내 손 안에 [아이패드 어플 추천] 유명한 서양미술 작품들이 내 손 안에 오르세미술관, 루브르박물관,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등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곳이 세계 곳곳에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런 미술관들을 다녀왔을까. 전문적으로 미술 계통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면 대부분 해외 여행 겸해서 다녀왔을 것이다. 지금도 파리의 오르세미술관과 피렌체의 우피치미술관을 생각하며, 언젠가 그런 미술관들 옆에서 소소한 장사라도 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씩..
최종병기 활에서 본 청나라 황실의 군복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본 청나라 황실의 군복 영화관을 계속 가지 못해 이제서야 겨우 본 영화 <최종병기 활>. 개봉 전부터 기대했던 영화인데 간판 다 내리고 케이블 TV로 다운받아 봤다;; 액션씬의 화려함이나, 여동생을 잃어버린 상황에 대한 절망감이 기대에 조금 못미쳤던게 아쉬웠을 뿐, 대체로 재미있게 봤다. 특히 화살이 날아갈 때의 효과음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꼭 내가 화살에 맞을꺼 같은 느낌이.. ㅎㅎ 시나리오가..
[36년의 시작] 역사를 통해 본 FTA 진행과정의 문제 [36년의 시작] 역사를 통해 본 FTA 진행과정의 문제 제 블로그는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보다는 미술과 역사를 주제로 제 나름의 시각을 더해 글을 쓰는 블로그입니다. 정치와는 전혀 무관한 블로그이며, 제가 잘 알지도 못하는 분야인 정치 이슈를 가지고 트래픽을 늘리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FTA 관련되어 보여준 그들의 진행방식, 과정은 저같이 정치 문외한인 사람에게도 화가 나게 하더군요. 이번 포스팅은 특별히 제 의견 혹..
[미술관 데이트] 데이비드 라샤펠 특별전 [미술관 데이트] 한가람미술관 데이비드 라샤펠 특별전 미술은 대중을 위해야 할까, 아님 자신의 예술 세계 표현에 집중해야 할까. 어느 것이 진정한 의미의 미술인지 판가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어쩌면 이러한 구분 자체가 무의미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미술 가치로서도, 대중들의 평가에서도 모두 높은 평가를 받는 고미술들을 보면 어떠한 일련의 법칙이 보인다. 현재 우리에게 높은 평가와 인기를 모두 가진 작품들은(그 당시에도 인기가 있..
[홍대] Gallery Aura flat 개관展(11월 25일 open)
피아노 선율 속으로 (르누아르, <피아노 앞의 소녀들>) 어릴 적 연습하던 <어린이 바이엘>을 추억하며.. 80년대에 태어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나 역시 어린 시절 피아노 배울 것을 강제집행(?) 당한 적이 있다. 집행관은 다름아닌 나의 어머니였고, 그 후 10년 동안 배웠으니 장기 복역자라 할 만하다. 그만큼 어릴 때의 난 피아노 학원 가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고, 학원 선생님께 한달동안 포항 이모댁에 가있는다는 거짓말을 하고 안간적이 있을 정도였다. 물론 대부분의 초딩..
클로드 모네의 잊을 수 없는 연인, 카미유 클로드 모네의 잊을 수 없는 연인, 카미유 클로드 모네가 37세이던 1877년은 그는 파산하여, 자신의 작품들이 전부 강제 경매에 부쳐지는 고비를 맞게 된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이자, '인상주의'라는 미술사조를 만들어낸 작품 <인상, 해돋이> 역시 1/4 값에 팔리는 수모도 겪게 된다. 그렇게 모네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안게 되었고, 이윽고 주위 친구들에게, 함께 작품 활동을 한 화가들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편지를 수도 없이 ..
[도쿄국립박물관] 2012년 봄, 보스턴미술관 소장 <일본미술 보물展> 도쿄국립박물관, <일본미술 보물展> 미국 보스턴미술관은 보통 "동양 미술의 전당"이라고 부릅니다. 한국, 중국, 일본 미술의 수집을 100 년 이상 해왔고, 일본 미술 작품만 10만여점 넘게 소장하고 있죠. 특히 이 보스턴미술관은 해외에 있는 일본 미술 컬렉션으로는 세계 최고의 규모와 작품성 높은 작품들을 소장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번에 보스턴미술관 소장 일본미술이 도쿄 우에노에 위치한 도쿄국립박물관에서 특별전을 연다고 하네요. &..
[미술시장] 그림 값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미술시장] 그림 값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갤러리에 가보면 전시실에 걸려있는 작품들은 대부분 소속 작가들의 작품으로 팔기 위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술관과 갤러리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전시를 위한 전시인지, 판매를 위한 전시인지로 구분하기도 하죠. 그 때문인지 미술관들은 기획 전시를 할 때 티켓을 판매를 하는 반면, 갤러리는 무료로 전시를 볼 수가 있습니다. 즉, 미술관은 티켓, 도록 등의 판매 수익이 중요하고, 갤러리는 작품 판매가 더 중요..
[뿌리 깊은 나무] 젊은 이도의 한없는 슬픔 <뿌리 깊은 나무>의 인기 요소 요즘 <뿌리 깊은 나무>의 인기가 굉장한듯 합니다. 기존 사극에서 세종을 다룰 때에는 그저 한글 창제를 비롯한 문화적인 업적을 나열하기에 급급했는데, <뿌리 깊은 나무>는 조선 건국 초기 왕과 신료들 사이의 권력 투쟁을 중심으로 색다른 시각을 보여주네요. 조선은 조금 과장하자면 '사대부의 나라'라고 할 수도 있을만큼 신료, 사대부들이 왕을 모시지만, 동시에 견제하는 역할을 하기..
[덕수궁 미술관] 김대리, 미술관 가는 날 [덕수궁 미술관] 김대리, 미술관 가는 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아주 재치있고, 의미있는 기획을 하나 내놓았다. 일명 '김대리, 미술관 가는 날' 프로젝트 ㅎㅎ 평소 바쁜 일정 속에서 본업에 충실하느라 내면의 성숙과 즐거움을 쌓기 어려웠던 우리나라 직장인들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내놓은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가 펼쳐지는 곳이 시청 옆 덕수궁 미술관이어서 광화문, 시청, 충정로쪽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더 좋을 이 프로젝트는 사원증이나 명..
중국 '문화혁명(The Cultural Revolution)' 관련 작품, 미시간대에서 발견되다. 중국 '문화혁명' 관련 작품, 미시간대에서 발견되다. 1966년부터 1976년까지 10년간 지속되었던 마오쩌둥 중심의 사회주의 운동인 중국 '문화혁명'을 묘사한 작품이 미국 미시간대학교 저장고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문화혁명'은 마오쩌둥이 주도한 계급투쟁을 강조한 사회주의 운동이었으며, 그 이면에는 당시 마오쩌둥의 정적과 반대세력을 제거하기 위함도 있다고 볼 수 있다. 문화혁명을 다룬 작품이 그동안 발견된 사례도 드물고, 폐쇄적이었던 당시 중..
한류, 믿음을 통하다. 通信使 한류, 믿음을 통하다. 通信使 비록 5분 이내의 방송 분량이긴 하지만, 'EBS의 역사채널e'는 꾸준히 볼만한 프로인 것 같습니다. 부담없이 시사, 역사 등에 관한 상식을 얻을 수 있고 짧은 시간동안 감동을 주기도 하죠. 역사스페셜과 같은 프로도 좋지만 사실 매주 챙겨보는건 무리일 때가 있어서 역사 상식을 섭취(?)하고픈 분들은 이 프로를 추천하고 싶네요. ㅎㅎ 이번 주제는 <한류, 믿음을 통하다. 통신사>입니다. 한류..
미술관과 친해지는 방법 5가지  아직까지는 먼 당신, 미술관이여. 연인들이 데이트를 할 때 장소로 미술관을 택했다면, 보통 여자친구가 가고 싶어서 마지못해 따라가는 남자친구들이 많다. 미술관에 있다보면 여자친구는 작품 앞에 바짝 붙어서 꼼꼼히 보고 있고, 남자들은 가방을 든채 한발짝 물러서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아.. 얼마나 지겨울까. 빨리 술이나 한잔 하러 가고플꺼 같은데...' 혹은 '우리나라 남자들 참 친절해'라는 생각까지 들 정..
[국립중앙박물관] 초상화의 비밀展에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Tip [국립중앙박물관] 초상화의 비밀展 화창한 일요일 오후인데, 잘 쉬고 계신가요? 올해 가을도 곳곳에서 좋은 전시를 많이 하더군요. 간송미술관, 리움미술관 등등 지금쯤이면 수많은 인파가 몰려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의 기획전은 쉽게 볼 수 없는 초상화를 주제로 전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꼭 가실 것을 추천하고 싶네요. 지난 9월부터 11월 6일까지 열리는데 미술사 전공자들 사이에서도 개최 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
[서울시립미술관 가을 음악회] 10cm와 함께 하는 서울시립미술관 가을 음악회 10cm와 함께 하는 서울시립미술관 가을 음악회 이제 반팔 입고는 절대 외출하지 못할 가을이네요. 계절마다 특유의 냄새(?)가 있죠. 봄에는 달콤하지만 먼지 냄새가 나고, 여름에는 분수대에서 나는 냄새가 나고, 가을에는 뭔가 청량한 냄새가 나고, 겨울에는 그냥 춥죠. ㅎㅎ 저는 계절의 변화를 이렇게 냄새로 감지하는 편인데, 다른 분들도 공감하실지 모르겠습니다. ^^;;  가을인데, 데이트를 어떻게 해야 연인이 좋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