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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소개

2차 전시 中


이달 초에 일본미술 2차 전시를 오픈했습니다. 이로써 작년 말부터 해온 이번 특별전의 전시기획이 모두 마무리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동안 쪼금 바쁘긴 했습니다. ㅎㅎ

전시는 크게 3개의 섹션으로 구분을 했어요. 화파별로 할지, 시기별로 할지 등등 섹션 구분에 꽤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일본미술에 대한 인식이 낮은 상태에서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지, 가장 최적의 조합과 동선은 무엇일지를 두고 말이죠.

그렇게 해서 나온게 1. 중세부터 근대까지의 수묵화, 2. 채색화를 통한 일본의 풍속, 3. 동아시아 회화교류 섹션입니다. 담당 큐레이터 입장에서 어느 섹션이 가장 인기가 많을지 내심 기대됐는데 확실히 채색화가 인기가 많더군요.

역시 일본 느낌, 감성은 채색화를 통해 더욱 강하게 느껴지나봅니다. 이번 2차 전시 때는 곳곳에 눈을 즐겁게 해줄 공예품도 추가했습니다. 큐레이터로서 전시는 일단 재밌어야한다가 기본 생각이거든요. 전시 찾는 중이시라면 이번 전시도 한번 고려해주세요. 참고로 내일(토요일) 3시엔 오랜만에 제가 전시해설을 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