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박승비, 다시 봄, 노닐다展 in 갤러리엠

 

 

 

 

 


나의 셋째 이모이기도 한 작가 박승비가 인사동 갤러리엠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박승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개구리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 속 개구리는 봄, 생명의 탄생을 상징한 것으로 채색한 갑골문과 함께 등장한다. 그동안 작품 활동을 하면서 서예, 동양화론, 한문을 공부해온 박슬비 작가의 조형 언어가 따뜻한 봄을 맞이한 개구리의 발랄한 몸짓으로 드러난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몸짓에서 천진난만함을 엿볼 수 있다. 작품을 구성하는 개구리와 봄비, 꽃 등의 요소들은 물기가 많은 농묵을 적극 활용하였기 때문에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진한 채색이 가해져있음에도 작품 전체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천진(天眞)과 담박하고 시원한 분위기는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온 문인화의 이상 중 하나이다. 현대적인 조형 감각을 바탕에 두되 전통적인 시원한 분위기마저 효과적으로 표현한 박승비 작가의 작품을 통해 이번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길 바란다.


- 전시 기간 : 2015. 04. 08(수) - 04. 14(화)

- 갤러리엠 : gallerym.kr

- 박승비 작가 메일 : imfineph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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