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작은 생활' 의 팁

 

 

 

자취 생활을 시작하면서 살림에 관심이 많아졌다. 아늑한 집을 만들고 싶어서 가구 배치도 바꿔보고 조명도 달리 해보고 있다. 주로 1인 라이프스타일 웹진 루머스*(ROOOMERS) 를 참고하고 있는데 인테리어에 감각이 있고 관심있는 일바 사람들의 인테리어 철학(?)을 엿볼 수 있어서 재밌다.

 

살림의 팁을 더 얻고자 검색을 넣다가 발견한 책이 있다. 이시구로 토모코의 '작은 생활'이라는 책이다. 일본인 특유의 소소하고 아늑한 감성이 이끌려 책을 보고 있다. 이시구로 토모코*는 1980년부터 잡지와 신문등에 리빙에 관련된 칼럼과 에세이를 집필하고 있다. 리빙쪽으로는 일본에서 꽤 알려진 굵직한 분이다.

 

이 책의 전반적인 분위기는소소하면서 절제된 삶이다. '요즘 심플하게 산다', '소식의 즐거움', '물건 버리기 연습' 과 같은 책이 사람들의 관시믈 받고 있다. 정리하고 심플하게 사는 것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졌다. 정보는 쏟아지는데 삶을 감당하기엔 알고 보고 익혀야 하는 것이 많으니 어딘가로 쓸려가는 것에 사람들이 걱정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회사생활을 시작하면서 개인적으로 쓸 시간이 줄어들다보니 목적을 알 수 없는 배에올라타 내 삶이 그냥 흐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자기관리가 어려운 요즘이다. 아무튼 이 책으 저자는 굉장히 절제된 삶을 살고 있는데, 물건 하나를 살 때도 꼼꼼하게 알아보고 구입하고 입는 옷과 신발은 16벌과 한 켤레로 정해두고 있다. 쇼핑 리스트를 만들고, 가전제품을 사고 수리한 날을 기록하는 리스트르 문서로 만들고 쓰지 않는 천을 재활용하는 등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살림법을 정하여 살아가고 있는데 배울 점이 많다.

 

이 책을 보면서 가장 따라해 보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온도, 습도, 기압 읽기'이다. 이것만이라도 잘 읽을 수 있으면 다른 거 필요없이 아늑하고 쾌적한 집안 환경을 만들 수 있겠다 싶었다. 계절별로 체킇는 수치가 다른데 책에서 상세하게 기록해두었다. 보고 따라해 봐야겠다. 익숙해지면 창문을 여닫고, 보일러는 틀고 끄고, 빨래를 널어 두는데 굉장히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p.s.

 

1. 이시구로 토모코의 블로그

☞  http://www.amy.hi-ho.ne.jp/luy-ishiguro/i_tomoko/

 

2. 1인 라이프스타일 웹진 루머스 (ROOOMERS)

http://rooom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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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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