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Display...동양을 수집하다展 in 국립중앙박물관















일제강점기 당시 이왕가박물관(現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수집한 아시아 미술 작품들을 모아놓은 전시이다. 쉽게 얘기하자면, 이번 전시에 나온 작품들은 모두 제국주의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 "동양을 수집했다"며 스스로 드러낸 전시인 것이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중심으로 외국에 있는 우리나라 문화재를 환수하려는 노력이 큰 요즘, 우리나라에 있는(일본이 약탈해 온) 중앙아시아의 문화재는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얘기도 있다. 그렇다면 이번 전시를 어떻게 봐야 좋을까? 자기 성찰인가, 아니면 당사자임에도 일제가 강점했던 시절에 벌어진 일일 뿐이라며 스스로 객관화한 것일까.


2015년 1월 1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아르뜨

현재 박물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시각문화를 향유하는 것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미술사, 전시 등을 쉽게 소개하는 아트앤팁닷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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