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김동률의 '그게 나야'를 들으며


지금 김동률씨의 새 앨범 <동행>을 들으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집을 나설 때 '드디어 가을인가' 싶을 정도로 날씨가 쌀쌀해지고 가을 냄새가 났었는데 적절한 시기에 발매가 되었네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그게 나야>는 지난 앨범의 <Replay>처럼 장엄하지는 않지만, 말랑말랑하면서도 김동률 음악 특유의 진중함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그리고 김동률의 음악에서 다들 기대하는 그 부분, 풍성한 오케스트라 연주는 이번에도 우리를 충만케 해줍니다. 


근데 그의 음악을 듣고 있다보면 왜 항상 유럽의 이름 모를 도시의 풍경이 뭉게뭉게 떠오르는 것일까요? 그것도 화려한 서유럽의 번화가가 아니라 옛 건물을 조금씩 고쳐가며 살아가고 있는 스위스의 바젤 같은 도시가 말이죠. 매번 신기해하며 듣게 됩니다.


아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그게 나야>의 뮤직비디오와 김동률씨가 페이스북에서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신의 음악을 더 풍성하게 해주고 공감하는데 힘을 실어 준 배우 공유씨와 감독에게 남긴 감사의 글입니다. 방금 공개 된 뮤직비디오를 보니 왜 이런 이야기를 했는지 공감하게 되는군요. 나얼씨의 <바람 기억> 이후로 뮤직비디오를 보고 감동받는게 처음인 듯 싶습니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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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 저는 김동률의 음악을 들으면 오스트리아 빈이 떠오르더라고요. 빈의 촉촉히 젖은 풍경들과 감성들..비오는 오늘 그래서인지 그의 음악의 가사들이 한알한알 쏙쏙이 마음에 와닿네요. 올 가을 너무나 잘어울리는 앨범이 나온거 같아 무한청취중이에요^^

      • 생각해보니 오스트리아 빈이 더 연상되네. ㅎㅎ 마구 유명하진 않지만 세련됨도 갖춘 유럽의 한 도시. 김동률 새 앨범 조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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