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오하시 트리오(ohashi trio), 봄의 싱그러움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오하시 트리오(Ohashi Trio)

: 본명 오오하시 요시노리(大橋好規, おおはし よしのり , 1978. 07월 12일 ~ )

 

일본 치바 현 출신으로 4세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서 드럼, 전자베이스, 전자 & 어쿠스틱 기타 등을 배우며 밴드에서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버지가 소유하고 있던 재즈 레코드를 하나씩 들으며 재즈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18세 때 본격적으로 재즈 피아노를 배우며 센조쿠가쿠엔음악대학의 재즈 코스 피아노 학과에 진학하였다. 본격적으로 음악을 배우며 멀티플레이어로서 영화, 광고 음악제작, 작곡 등을 통해 가수들에게 곡을 제공하며, <오하시 트리오>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고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평소 음악 편식이 있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하기 보다 재즈, 어쿠스틱 등의 한정된 음악을 선호하는 편인데 어느 날 친구가 재즈와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오하시 트리오>를 추천해주었다.

 

그의 노래를 듣고 있으니 오하시 트리오의 감미로운 음색과 멜로디가 어우러진 개성 가득한 음악이 봄바람의 살랑임과 함께 귓전에 퍼져 봄 햇살과 잘 어우러졌다. 그래서 아트앤팁닷컴 구독자 여러 분에게도 소개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Ohashi trio, 데뷔 미니앨범 <A Bird>, <Pretty little darling>

 

오하시 트리오를 처음 마주했을 때 그의 첫인상은 '배우 오다기리 조가 노래를?!' 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미 모든 사람들에게 가수계 오다기리 조로 불린다고 하니 사람의 생각은 크게 벗어나지 않은가 보다. 배우 오다기리 조와도 많이 닮은 외모이지만 앨범 자켓사진을 보면 팀 버튼 감독의 영화 <빅 피쉬>도 연상이 되고 조니 뎁의 모습과도 비슷해 오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더하여 국내 가수 김C와 비슷한 느낌의 외모와 음악 색감이 어우러져 지루함 없는 다양한 매력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아마도 주변 환경에 휘둘려 타성에 젖은 음악을 하기 보다 자신만의 감성과 음악을 표현해내는 면이 비슷하기 때문이 아닐까.

 

 

<오하시 트리오> 라는 인물 역시 그가 추구하는 음악처럼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의 공식 홈페이지를 둘러보다 재밌는 영상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이번 앨범 홍보를 위해 배우 오다기리 조가 직접 홍보 영상 촬영에 함께 한 영상이었다. 오다기리 조가 오하시 트리오의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 헤어스타일과 패도라를 함께 착용한 채 특유의 유쾌함이 함께 어우러지는 재밌는 영상이다.

 

 

처음 <오하시 트리오> 라고 해서 트리오로 구성된 팀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내용을 찾아보고 앨범을 접해보니 여러 밴드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오오하시 요시노리 본인이 만든 솔로 유닛명임을 알 수 있었다. '재즈 그룹처럼 보이는 이름이 사람들에게 인식되기 쉽지 않을까' 라는 재밌는 발상에서 지어졌다고 한다.

 

 

그렇게 <오하시 트리오> 라는 유닛명으로 2007년에 데뷔하였고, 2009년에 일본 최대 기획사인 AVEX를 통해 앨범을 발매하기 시작하였다. 대중에게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오하시 트리오>의 앨범은 그동안 정식 한국 발매가 이루어지지 않아 국내 팬들에게 그의 음악을 보여줄 기회가 적었는데, 지난 2013년에 국내 첫 라이선스 앨범 <Plugged>가 발매되어 공연 등을 통해 한국팬들과 다양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 바 있다.

 

<오하시 트리오>는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뮤지션인 만큼 공연 중에도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한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관람하고 싶은 뮤지션이다.

 

 

<오하시 트리오>의 첫 정규앨범인 <I Got Rhythm?>은 앨범 자켓 이미지처럼 'Dance'를 테마로 제작되어 리드미컬한 음악과 슬로우 발라드까지 보여주는 컬러풀한 사운드가 인상적이었다. 이후 발매 된 일본인들이 즐겨듣는 노래들을 리메이크한 커버 앨범과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정규 앨범인 <NEWOLD> 등은 재즈와 어쿠스틱 사운드가 주를 이루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반면에 작년에 발매된 <Plugged>는 록이 가미된 밴드 사운드 초첨에 맞춘 앨범으로 일본의 하드코어 록 밴드 <라이즈(RIZE)>의 드러머 가네코 노부아키와 컬리 저래프(Curly Giraffe)가 참여하였다. <오하시 트리오>만의 색이 가장 짙게 묻어 나온 앨범으로 생각된다.

 

아래 영상은 3집 앨범 <L>에 수록된 곡인 <Be there>으로 일본의 여자 가수 Bonnie Pink의 피처링과 <오하시 트리오>의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져 상큼한 레몬에이드 같은 곡으로 추웠던 겨울에 숨겨 놓았던 상큼 발랄함을 꺼낼 수 있게 도와 준다. 봄을 맞이 하여 꼭 들어볼 것을 추천한다 :)

 

Ohashi trio, 3집 앨범 <L>, <Be there> feat. Bonnie Pink

 

p.s.

 

공식 홈페이지 : http://ohashitrio.com/index.html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ohashiTrio

 

신고

아르뜨

Curator, Art History, Exhibition, Museum, Gallery, Book, Stationery...

    이미지 맵

    일상/영화, 음악 그리고... 다른 글

    댓글 0

    *

    *

    이전 글

    다음 글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