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History...클로드 모네, 까미유 부인의 죽음, 1879

요즘 네이버 포스트에 작품에 대한 감상을 한 편씩 올리고 있습니다.

글의 호흡은 짧게, 사실에 바탕을 두되 최대한 느낌 위주로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쓰려고 합니다.

 

네이버 포스트에 올린 글들은 블로그에도 올릴께요.

그림에 대한 느낌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Claude Monet, <Camille on her Death Bed>, 1879, Musée d'Orsay

 

1879년, 모네는 자신의 아내이자

이상적인 모델이 되어주었던 카미유를 떠나보냈다.

임종을 지켜보던 모네는 아내가 점점 생기를 잃고

사라져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나보다.

 

창백한 블루톤으로 칠해진 그녀의 모습.

하지만 마지막 삶의 희망을 지켜주려는 듯

그림 오른쪽에서 살포시 내려 앉는 스탠드의 따뜻한 불 빛.

 

하얀 드레스를 입고, 모네와 함께 야외로 나들이를 갔던

생기발랄한 아내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그녀는 모네에게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안겨준채 침대 속으로 사라져갔다.

 

(원문 : http://bit.ly/1bQNt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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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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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 시시각각 짙어지는 색채의 변화를 본능적으로 잡아낸 모네...
        이제 영원히 모네의 곁을 떠나려는 카미유의 마지막 모습을 잡으려는 듯...
        순간에서 영원으로...

      • 2011년 오르세전에 왔던 작품이네요..
        마음에 담게 되는 그림 중 하나였어요..
        이 그림 앞에서 아무말 없이 서있다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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