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다시 그림이다'를 통해 본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의 작품 세계



저명한 미술평론가인 마틴 게이퍼드와 생존하는 화가 중 가장 인기 있는 작가로 뽑히는 팝 아트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가 나눈 10여년 간의 대화를 기록한 책이다. 이 책에서 강렬한 색들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들과 마틴 게이퍼드와 나누는 미술, 사진, 카라바조, 반 고흐, 페르메이르, 모네, 피카소와 같은 화가들에 대한 의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을 중심으로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들과 그의 생각을 소개하고자 한다.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데이비드 호크니는 영국의 팝 아트 화가로, 요크셔의 브랫포드에서 태어나 브랫포드 미술학교, 왕립미술학교에서 배웠다. 1963년 런던에서 최초의 개인전을 열었다. 통속적인 스타일을 극히 세련된 방식으로 이용해, 스냅 사진과 같은 정경을 그렸다. 판화 작업도 많이 했으며, 1964년부터 67년에 걸쳐 미국의 몇개 대학에서 가르쳤다. 대표작은 『아르카 세르차(세계 최고의 미소년』(1961, 뉴욕 개인 소장) 등이다.

(☞ 네이버 지식백과)


70년대에 들어서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데이비드 호크니의 대표 작품으로는 수영장 시리즈와 포토 콜라주 등이 있다.

 

David Hockney, <Picture of a Hollywood Swimming Pool>, 1964, acrylic on canvas, 36x48 in.

 

David Hockney, <Nick Wilder>, 1966, acrylic on canvas, 84x84 in. 


David Hockney. <A Bigger Splash>, 1967, acrylic on canvas,  96x96 in.

 

David Hockney, <Portrait of an Artist(Pool with two figures)>, 1972, acrylic on canvas, 84x120 in.

 

데이비드 호크니는 책에서 수영장 시리즈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투명함을 그리는 것은 흥미로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시각적으로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것이니까요.

수영장을 그린 회화 작품은 투명함이 그 주제였습니다.

즉, 물을 어떻게 그릴 것인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나는 그것을 훌륭한 질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영장은 연못과는 달리 빛을 반사합니다.

내가 수영장을 그리는 데 사용한, 그 춤추는 것 같은 선들은 실제로는 물의 표면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그래픽적인 도전이었습니다.


1980년대에 그는 사진 작가로도 활동하여 포토 콜라주 작업을 했다.

  

David Hockney, <Prehistoric Museum Near Palm Springs>, 1982, photographic collage, 84 1/2 x 56 1/2 in.

 

David Hockney, <Still Life Blue Guitar>, 1982, composite polaroid, 24 1/2 x 30 in.

 

David Hockney, <피어블로섬 하이웨이>,1986년 4월 11~18일(두 번째 버전),1986

 

그리고 책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전원 지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1990~2000년대 작품들이 다.


David Hockney, <Garrowby Hill>, 1988, oil on canvas, 60x76 in.

 

David Hockney, <The Gate>, 2000, oil on canvas, 60x76 in.

 

 David Hockney, <Winter Timber>, oil on 15 canvases, 9 x 20 '

 

데이비드 호크니의 최근 작품은 76세가 되던 해에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독특하면서도 원색의 아름다운 색감을 보이는 드로잉이다.

 

 

데이비드 호크니가 화가, 사진가, 무대 디자이너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대중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사람을 매혹시키는 강렬한 원색의 작품들과 예술에 대한 그의 애정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이 궁금한 분들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9월 3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데이비드 호크니의 거대한 회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유료입장관람객에 한해 아트숍에서 판매하는 전시 소책자도 제공한다고 하니 이 참에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



p.s.1>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 세계 ☞ 이비드 호크니 홈페이지


p.s.2> 데이비드 호크니와의 대화를 모은 책, 『다시 그림이다』(by 마틴 게이퍼드) ☞ 네이버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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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 데이빗 호크니, 저렇게 여러 각도에서 본 모습을 하나에 화면에 모자이크처럼 나눠담은거 인상깊었어요.
        대학 과제로 비슷한작업을 한게 있는게 기억에 남네요.ㅎㅎ

      • 미술 공부하시나봐요. 저는 수영장이 가장 인상깊었죠. 뭔가 묘한 분위기라 ㅎㅎ 비슷한 작업하신거 구경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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