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소항 : 나진영 드로잉展





나진영은 일상에서 접하는 소도구를 작품의 대상으로 택했다. 자주 보는 것과 자주 볼 수 있는 것은 그 의미가 다르다. 자주 보는 것은 자신의 내면이 떠올리는 외적 반응이라면, 자주 볼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눈을 의식하며 결연히 바라보는 내적 동기이다. 나진영은 카페 '소금항아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것을 대상의 심연으로 들어가 소통한다. 그리고 조용히 대상의 선을 만진다. 촉감은 몸 안의 가장 쓸쓸한 편지이다. 대상에게 고백하는 문장이 희미하게 읽힐 때, 연필은 번역처럼 그 말들을 선에 옮긴다. 카페 '소금항아리' 구석 자리에 앉아 오후를 지나는 동안 커피향이 은은하게 조도를 낮추기도 할 것이므로.


1. 전시 정보

전시이름 : 나진영 드로잉展
전시장소 : 갤러리소항(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헤이리예술마을 1652-529 9번 게이트)
전시기간 : 20130415(월)~0506(월)
홈페이지 : saltpot.co.krwww.facebook.com/jindolpower
문의전화 : 031-957-0325

2. 작품 이미지

<Antique Chair>


<Coffee Mill>

<Dutch Coffee>

<Roaster>

아르뜨

현재 박물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시각문화를 향유하는 것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미술사, 전시 등을 쉽게 소개하는 아트앤팁닷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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