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음악] 진상 안수정의 매력발산, <Piano Man> 반주


[하이킥 음악] 진상 안수정의 매력발산, <Piano Man> 반주


전작 <지붕뚫고 하이킥>의 빵꾸똥꾸 진지희와 유사한 캐릭터인 안수정이 몸은 성인인데, 하는 짓은 진상 그 자체여서 캐릭터가 좀 에러이지 않았나 했었죠.

비주얼만큼은 하이킥에서 최고인데, 캐릭터가 매력있는 밉상이 아니라 그냥 밉상이어서 이번 하이킥은 좀 별로다 싶었었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그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네요. ㅎㅎ

그동안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보여준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그래서 더욱 가슴에 오래 남는 로맨스가 아닌 그냥 대놓고 하는 짝사랑이 대부분이고 밉상이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의 부재 때문에 뭔가 심심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확실히 <지붕뚫고 하이킥>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던 참이었죠. 점점 뜨문뜨문하게 보게 되구요. 근데 오늘은 오랜만에 안수정 캐릭터가 보여줘야 할 '밉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느낌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맨날 강승윤만 뜯어먹으려고만 하다가 오늘은 강승윤 오디션에서 한없는 불신의 벽을 넘어 멋진 피아노 연주를 보여주었죠. 가족들조차 피아노 칠 줄 모른다고 했었는데, 정말 LA에서 유키 쿠라모토에게 피아노를 사사했나 봅니다. ㅎㅎ


강승윤이 노래 부르고, 안수정이 피아노 반주를 한 곡은 Billy Joel의 <Piano Man>입니다. 제가 요즘 하이킥 음악을 매번 올리지 않는 이유가 하이킥이 생각보다 재미가 덜한 이유도 있지만, 우리나라 곡은 저작권 문제 때문에 정식으로 곡을 사서 올리지도 못하게 한 정책 때문이기도 했죠.


그리고 초반에 비해 임팩트 있는 곡이 점점 덜 나온 점도 있었구요. 하지만 오늘 나온 음악인  Billy Joel의 <Piano Man>은 너무나도 유명한 곡이고, 몇 년 전에 내한해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에 출연한 이력도 있기 때문에 한번 소개할까 합니다. ^^

개인적으로 현대카드의 슈퍼콘서트 프로모션과 광고를 좋아하는데요. 대기업이 해야할 프로모션은 최소한 이 정도 급은 되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상품과 직결되는 프로모션만이 아닌 문화와 결합시킬 수 있는 프로모션이 더 효과가 좋다는 확신도 있구요.

외국의 사례에서나 봐오던 그런 프로모션을 현대카드가 잘 실천한 것이라는 생각에 인상적이었죠. 그리고 그와 결부시켜서 나온 임팩트 있는 광고는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Billy Joel이 나온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광고도 함께 올려드릴텐데 한번 보시면, "아. 저 광고였지." 싶으실 겁니다. ^^ 그만큼 <Piano Man>이라는 원곡 자체의 임팩트가 강했죠.

그럼, 광고 영상과 공연 실황을 함께 올려드릴테니 한번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

2008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Billy Joel & <Piano Man> 공연 실황





아르뜨

현재 박물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시각문화를 향유하는 것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미술사, 전시 등을 쉽게 소개하는 아트앤팁닷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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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

      • 저두 크리스탈 같은 역 진짜 시러요.ㅡㅡ
        종석이한테도 너무 까불고, 스튜빗을 입에 달고 살고...
        그런 동생있음 내 콱 마~~ㅋㅋ

      • ㅋㅋ 그래도 가끔 이쁜짓하긴 하더라구요.
        어제도 쿨하게 이쁜짓 해주고. ㅋ
        하지만 오빠인 안종석이 더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ㅎㅎ

      • 역시 원곡불패네요 ㅎㅎ 좋은 곡 잘듣고 갑니다.
        저도 예전에는 참 하이킥 즐겨봤는데 이번 하이킥은 잘 안보게되더라구요.
        같은PD인데... 좋은 하루 되세요~^^

      • 원곡 너무 좋죠? ^^
        특히 클라이막스 부분이 넘 좋고,
        무언가 가슴 벅차게 하는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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