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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한 장의 사진

[아이패드2 케이스] OZAKI 아이패드2 케이스 사용 후기


아이패드2 케이스, <OZAKI> 사용 후기




아이패드나 아이폰과 같은 애플 제품을 사게 되면 항상 고민되는 것이 필름, 케이스 등 기타 주변상품이죠. 저도 배보다 더 큰 배꼽같은 애플 제품이라 투덜투덜 대면서도 막상 사게 되면 만족스러워 하곤 합니다. ㅎㅎ 특히 케이스와 필름 같은 경우는 절대 미룰 수 없는 것들이라 주문한 아이패드2를 수령하기도 전에 미리 사놓았죠. 엄청나게 많은 디자인의 상품들 덕분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결국 선택한 것은 OZAKI 아이패드2 케이스(크로스패턴)!!




제가 쇼핑할 때는 워낙 충동적으로, 대충 한번 보고 디자인이 괜찮다 싶으면 지르는 버릇이 있는데, 애플 제품 같은 경우는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게 되더군요. 워낙 고가인지라... 아이패드2 케이스를 고를 때도 인터넷으로 많이 알아보고, 프리스비나 애플스토어도 수시로 들락거리면서 골랐는데요. 이 OZAKI 아이패드2 케이스를 산 것이 지난 6월이니까 한 4개월 정도 썼네요. 하지만 지금도 대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학교 선배는 심지어 저 때문에 색깔까지 같은 케이스를 살 정도로 강추하고 다니고 있죠. ㅋ

아이패드2 케이스를 고르면서 제 나름대로 설정한 기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디자인은 차도남 이미지인 나에게 어울려야 할 것. (그.. 그냥 디자인이 맘에 들어야 한다는 말입니다.ㅎㅎ;;)
2. 두 번째도 디자인에 관련된 것인데요. 아이패드2 고유의 선을 망치거나 덮지 않아야 할 것.
3. 가능하면 저렴한 가격
4. 화면을 덮는 부위 자체가 딱딱해야 할 것(가방에 넣어두고 다니다가 화면이 깨지는 경우를 종종 봐서)
5. 터치펜을 꽂는 곳이 있을 것

대충 위의 5가지를 염두에 두고 고르던 차에 발견한 것이 OZAKI 케이스였습니다. OZAKI에서 나온 케이스는 민무늬와 크로스패턴 두 가지로 나오는데, 저는 그립감도 고려해서 크로스패턴(브라운색)을 구입했죠. 이 케이스는 제 나름의 기준 모두 충족시켰고, 더더욱 마음에 들었던 점은 가격이었습니다. 저는 명동 프리스비에서 69,000원에 구입했는데, 사실 이 가격도 비싼 편이죠.


※ 터치펜이 포함된 OZAKI 케이스




하지만 더 알아보니 터치펜이 포함된 가격이라는 점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아이패드2 사용하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터치펜도 결코 싸게 구입할 수 없습니다. 아주 싸게 사도 만원대를 훌쩍 넘어서는데(고작해봐야 끝에 고무 달아놓은건데.. ㅜㅜ), 디자인이나 터치감이 좋은 것들은 3만원도 넘곤 하죠. 근데 이 OZAKI 케이스는 터치감도 아주 좋은 터치펜을 포함시켜 판매하더군요. 다른 회사의 케이스들도 보통 4~10만원 사이인 점을 고려하면 그리 비싸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어떤 케이스는 아이패드2를 보호해야한다는 투철한(?) 사명감 덕분에 굉장히 투박한 디자인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 케이스는 제가 직접 써보니 아이패드2를 보호하는 케이스 고유의 역할에도 충실하면서 동시에 얇은 선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그립감도 좋고,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폰3gs를 사용하며 쌓인 주변기기에 대한 경험치가 아이패드에 적용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블루투스 키보드와 완벽한 조화


 



요즘은 블루투스 키보드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들 쓰고 계시더군요. 다른 케이스들도 마찬가지지만, 이 OZAKI 케이스도 안전하게 세울 수가 있어서 블루투스 키보드와 궁합이 잘 맞는 편입니다. 노트북처럼 일체형이라면 저처럼 공부하는 사람들은 책을 보면서 키보드 사용하기가 좀 불편하거든요. 하지만, 아이패드를 옆에 세워두고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리 놨다, 저리 놨다 하면서 정면에는 책 거치대에 책을 놓고 공부하면 상당히 편하더군요.


누워서 영화볼 때의 그립감이 가장 만족스러움




아이패드 등 스마트 기기가 보편화되면서 이제는 자기 전에 누워서 아이패드로 영화도 보고, 책도 보곤 하는데, 이 케이스는 누워서 볼 때의 그립감이 가장 좋습니다. 그냥 아이패드를 쥐고 누워있다보면 손에 찬 땀 등에 의해 미끌어져서 얼굴을 강타하는 일이 가끔 있거든요. 하지만 사진에서처럼 검지 손가락을 하나 껴놓고 보면 손도 편하고, 얼굴을 가격(?)하는 일도 없습니다. ㅎㅎ 다른 거치형 케이스들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OZAKI 케이스는 덮개 부분이 딱딱해서 손가락을 잘 지탱해주기 때문에 더 편하더라구요.


아쉬운 점 : 세로 거치 불가능, 스마트 커버기능 無


OZAKI 케이스 역시 다른 대부분의 케이스들과 마찬가지로 세로 거치는 불가능합니다. 저는 아이패드로 보통 영화볼 때 말고는 가로로 쓰는 적이 없는데, 세로 거치가 안되는건 아쉽더군요. 그래서 세로로 사용할 때는 독서대에 올려놓고 사용합니다. 뭐.. 적응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네요.
그리고, 아이패드2 출시되면서 같이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제품이 스마트 커버인데요. 이 케이스는 스마트 커버 기능이 없어요. 즉 그냥 열고 닫는 덮개일 뿐이라는 것이죠. 이 점이 아쉽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왠지 전자제품에 자석으로 열고 닫는다는 점이 괜히 꺼림칙스러워서... ^^;;
4개월 정도 사용해 본 제 생각에는 이 두 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이나 실용성 측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여겨집니다. 아이패드2 케이스 구매할 예정인 분들은 OZAKI 케이스도 한번 고려해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아이패드2 케이스 구매시 참고>

사실 개인의 취향 등등이 모두 다르고, 요즘 나오는 애플 관련 주변제품들의 완성도가 대체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어떤 케이스를 사도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제 후기글을 읽어보시고 저와 비슷한 기준으로 상품을 고르는 분들께서는 참고하실만 한 제품으로 생각되네요. 저는 그 비싸다는 프리스비에서 샀기 때문에 69,000원이나 주고 샀는데,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역시 인터넷이 더 싸더군요. (63,000원 ㅜㅜ) 저는 아직도 물건은 직접 가서 사야된다는 아날로그적, 구태의연한 사고방식 때문에 이 고생입니다. ㅎㅎ

아이패드2 케이스_OZAKI 여기가 제가 본 곳 중에서는 가장 싼 듯 합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한번 참고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