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음악]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캐럴


[하이킥 음악]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캐럴



지난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 저는 혼자 집 앞에 있는 영화관에 가서 목도리도 안풀고, 장갑도 고스란히 낀채 꼼짝없이 앉아서 영화 <마이웨이>를 보고 왔답니다. ㅎㅎ 내년 2월까지 급하게 써야 할 글들이 좀 있어서 연말 분위기도 제대로 못느끼고 있죠. ㅜㅜ

대신 혼자 집에서 하이킥을 다운받아 보면서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대리만족했네요. 시트콤이 좋은 이유 중에 하나가 시트콤의 특성상 여러 사람들이 한정된 세트 안에서 함께 부대끼며 희노애락을 표현해야 되기 때문에 가족 혹은 친구들 그리고 옆집 사람들끼리 잘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이죠.

10년도 훨씬 전에 최고 인기였던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이 전형적인 시트콤의 멤버 구성을 보여주는데 <하이킥>은 조금 다르게 옆집 사람들과의 에피소드가 주를 이룹니다. 대학에 들어가기 전에는 대학생이 주인공인 시트콤을 좋아했는 이제는 대학 졸업한지 꽤 지나서인지 <하이킥>처럼 가족과 옆집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 보기 좋네요 :)

특히 이번처럼 크리스마스가 주제인 이번 <하이킥>은 짧은 러닝타임동안 흐뭇함과 따뜻함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저도 이렇게 왕래가 잦고, 단어 그대로의 '이웃사촌'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ㅋ

하이킥에 흐르는 크리스마스 음악 : Luther Vandross,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저렇게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에서 옆집 사람들과 함께 선물 교환도 하고, 캐럴을 들으며 케익도 먹으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이제는 연인과 사람들로 가득찬 명동을 걸으며 데이트하는 크리스마스 혹은 친구들과 술로 밤새우는 크리스마스보다 저런 모습이 더 땡기네요. ^^;;

이번 하이킥 마지막에 흐르는 음악은 Luther Vandross의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입니다.  밑의 유튜브 동영상은 Luther Vandross가 부른건 아니지만 <My Way>로 유명한 Frank Sinatra가 부른 곡입니다. 분위기 너무 좋네요.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아직 연말이기에 충분히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그럼 즐감하세요 :)

 Frank Sinatra,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아르뜨

현재 박물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시각문화를 향유하는 것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미술사, 전시 등을 쉽게 소개하는 아트앤팁닷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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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

      • 우와, 좋은 동네 사시나봐요..^^
        집 앞에 영화관도 있으시구요~~! 부럽~~^^
        이웃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멋있을 것 같아요. 윤계상 씨처럼 멋있는 훈남이 이웃이면 므흣하게써요~~^^*

      • ㅎㅎㅎ 그저 집 앞에 영화관이 들어섰을 뿐이죠. ㅋ
        CGV 같은 멀티플렉스는 아니고 정부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최신영화도 해서 혼자 가서 보기 딱 좋아요. ^^
        항상 관객은 10명 이내이기도 하구요. ㅎㅎ

      • 딱 제 스타에욧~!!
        소극장 느낌이 나는...
        때론 나만을 위한 극장같은..
        앙~!! 가보고 싶어지네요.. 아르뜨님 동네 영화관으로~^^

      • 오세요! ㅋㅋ
        하지만 <악마를 보았다>를 볼 때는 주위에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더 으스스했다는 단점도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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